▣ 책소개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구이학개론’을 게시하여 엄청난 관심과 반향을 일으켰던 최선림 박사(서울대 생명과학부)의 명구가 구이학에 대한 풍부한 이론을 집대성한 교양책(출판사 필로소픽)으로 출판되기를 앞두고, 고기 스타트업인 미트랩에서 실물로 한발 먼저 독자에게 찾아왔다.
미식가들의 경전으로 불리는 브리야사바랭의 [미식예찬] 잠언 중에는 ‘요리사는 노력으로 이루어지지만, 고기를 굽는 사람은 타고 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구이학개론의 지침만 철저히 따르면 누구나 고기를 잘 굽고 맛있게 먹는 법을 터득하여 고기에 관한 한 장인에 버금가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삼겹살을 구울 때 식용유를 둘러야 하는지, 쇠고기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핏물을 빼야하는지와 같은 황당한 질문을 할 정도로 요리 고자인 당신도 구이학개론을 마스터하면 고기도 못 굽는다고 더 이상 상사나 여자친구에게 타박 맞을 일이 없다.
구이학개론 입문편에서는 대한민국 온 국민의 소울푸드 삼겹살을 다루었고, 심화편에서는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을 가볍게 밟아줄 럭셔리 한우스테이크를 실었다. 오늘 저녁 당장 구이학개론을 펼쳐들고 집에서 고기 파티를 해보자.
(중략)
▣ 왜 구이학개론인가?
구이학개론은 당신을 고기의 장인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지갑까지 아껴준다.
구이학개론의 진짜는 심화편에서 시작된다
▣ 목차
구이학개론 - 심화편
PART 1. 초간단 : 당신은 불만 준비하면 된다.
구이학개론 심화편을 연 후, 종이 테이블커버부터 펴고 식기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세팅해보자. 당신은 불을 켜고 후라이팬에 고기만 구우면 된다.
구이학개론 심화편에는 한우 뿐만 아니라, 테이블보부터 그릇과 포크, 소금과 소스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테이블보는 베이커리에서 빵을 집을 때 까는 종이와
동일한 재질로서 음식과 포크가 닿아도 안전하고 깨끗하다. 그릇과 커트러리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홈파티에 사용해도 될 만큼 고급스럽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심화편 구성
1. 한우 채끝
400g
* 한우 등심, 안심, 내등심 등 다른 부위로 변경 선택 가능
2. 가니쉬 박스
미니 파프리카2, 세송이버섯2, 만가닥버섯2, 방울토마 6, 적양파1/4, 아스파라거스2, 로메인6, 깻잎 5, 통마늘 6, 청양고추 2
3. 틴케이스 소금세트
후추, 히말라야핑크소금, 와사비소금, 강황소금, 안데스소금, 트러플소금
4. 소스와 향신료
홀그레인머스타드, 생와사비 , 로즈마리
5. 플레이팅 세트
스테이크 접시 1, 개인 접시 2, 커트러리(포크,나이프) 각 2, 수저집 2, 샴페인잔 2, 테이블매트 2, 테이블보 1, 물티슈 2, 키친타올, 라텍스장갑 1쌍
* 접시와 커트러리, 잔은 홈파티 용 고급 용기(플라스틱 소재)로 일회용 및 재사용 모두 가능함
6. 스테이크 굽기 가이드 1권
PART 2. 채끝 : 가장 맛있는 한우스테이크 부위
당신이 한우 전문점에서 먹은 한우는 진짜 맛있었는가?
구이학 개론 심화편에서 다루는 한우는 BMS9 1++ 암소만을 취급한다. 이는 전체 한우의 1% 이하의 귀한 한우만을 담는다. 암소는 잡내가 없고 씹는맛이 좋고 고소하고 깊은 맛을 지녀서 국내 최상급 스테이크집과 한우 오마카세에서 주로 취급하며 홍콩의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 등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최고급 품질의 한우이다.
그리고, 다시 암소한우 등심 중에서도 스테이크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채끝만을 한정하여 공부한다.
암소한우에서도 한마리당 1~2kg 이하의 채끝만 선택하니 가히 0.05% 미만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구이학개론 심화편의 한우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쯤되면 눈치챘을 것이다. 구이학개론 심화편은 대한민국 HMR 역사상 최고 고퀄의 하이엔드(High-end)이다. HMR(가정간편식)에도 하나쯤은 하이엔드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 채끝 외에 안심, 등심(꽃등심, 윗등심, 알등심)으로의 선택도 가능합니다.
철저한 오더메이드 (ORDER MADE)
구이학개론 심화편에 들어가는 한우는 철저한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주문 후에서야 냉장개봉 > 컷팅 > 포장 등의 준비가 시작되므로 정육점이나 백화점의 쇼케이스에 진열된 고기보다 신선함과 품질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무심코 집어든 고기, 인터넷이나 온라인에서 별생각 없이 주문하는 고기, 한번쯤 진지하게 의심하고 진짜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를 찾아 먹어야 하지 않을까?
정육사와 쉐프가 엄선한 품질
더구나 구이학개론 심화편을 읽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여, 고기를 정육사와 쉐프가 직접 선별하면서 품질 기준을 넘는 것만 담으려고 한다. 사실 고기는 매우 어렵다. 동일한 육종과 개월수, 동일한 등급이라고 할지라도 실제 컷팅을 하고 맛을 보아야 그 고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안타깝게도 일반 소비자들은 고기에 대해 너무 모른다. 한우의 등심을 윗등심, 꽃등심, 아랫등심, 채끝등심을 정확히 구분하는 소비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구이학개론 심화편을 저술한 미트랩은 베테랑 정육사와 오마카세 쉐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고기 품질을 제대로 판단하고 맛을 예측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다. 실제 정육점을 직접 운영하는 미트랩의 구이학개론의 한우는 고기를 위탁 유통만하는 여타 온라인 업체와는 크게 다르니, 안심해도 좋다. 구이학개론 심화편의 고기가 맛이 없을때, 그 불만과 책임은 미트랩이 감수하겠다.
PART 3. 럭셔리 : Mad for salt
한우스테이크의 럭셔리함을 한층 뽐내줄 트러플 소금과 홀그레인머스타드를 곁들인다. 이외에도 한우오마카세 쉐프가 추천한 다양한 소금과 향신료를 페어링한다.
구이학개론 심화편에는 소금 세트가 틴케이스 형태로 포함되어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장 및 선물도 가능하다.
PART 4. 디테일링 : 가니쉬는 무척 중요하다
한우오마카세 쉐프가 한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니쉬와 쌈채소로 풍성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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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마리아쥬 : 한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술
한우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항상 있어왔다.
단연 와인이다. 그중에서 레드와인이고, 레드와인 중에 피노누아(Pinot noir) 품종의 와인이니, 결론적으로 프랑스 부르고뉴의 고급 와인과 한우스테이크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궁합이자 럭셔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샴페인이다.
▣ 출판사 서평
왜 고기인가, 고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고기가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따라 품종 선별, 비육, 도축, 정형, 숙성을 알아보고 제대로 된 구이법을 망라하는, 고기와 구이에 대한 이론을 집대성한 교양서적인 구이학개론이 출판되기 전에 실전 구이 세트로 먼저 세상에 나왔다. 일종의 프리퀄인 셈이다.
나노화학 연구원과 생명공학 박사가 고기와 구이에 대한 방대한 이론을 제공하고 베테랑 정육사와 한우오마카세 쉐프가 고기를 다루는 실무를 너무 생동감있게 설명하여, 진짜 이게 책인지 요리세트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이다. 아무튼 맛있다.
이것이 책이냐, 요리세트냐
전작 구이학개론 입문편에서는 서울 시내 유명 삼겹살집에서 신선한 삼겹살을 굽고 맛깔스런 반찬을 먹으며 소주를 마시는 듯한 전형적인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구현했다면, 6개의 PART로 이루어진 이번 심화편에서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자 고가의 식재료인 한우 내등심으로 완벽한 스테이크로 굽고 다양하고 풍부한 마리아쥬를 통해 럭셔리한 홈파티를 만들어가는 것에 주안을 두었다.
구이학개론 심화편인만큼 입문편을 수백권 반복 독학하여 완전히 마스터한 후에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취향과 기호에 따라서 심화편에 먼저 접근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수십, 수백 권의 복습에 이르는 각고의 노력 끝에 심화편마저 통달한 독자는 어느새 고기 장인의 대열에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평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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